현재 일자 기준 칼바람 릴리아는 1티어 그것도 4위에 기록되고 있는 op 챔프입니다. 맵의 특성상 포킹챔이 유리한 경우가 많은데 릴리아가 어떻게 1티어?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만, 상대 팀에 릴리아가 나오면 곧 수긍하게 됩니다. 치고 빠지는 유틸성이 좋고, 릴리아의 궁극기로 광역 수면이 걸리기라도 하면 한타가 일방적으로 터져버리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릴리아의 E스킬 데굴데굴 씨앗은 사거리가 매우 길어 포킹용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합니다. 은근히 릴리아의 E스킬을 무시하고 맞는 경우가 많은데 원딜이나 서폿과 같이 몸이 약한 챔피언이 맞을 경우 깜짝놀랄만한 딜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칼바람 릴리아 룬특성
릴리아의 룬 특성은 수확과 AP 계수를 높여주는 특성을 선택해줍니다. 서브 룬은 빛망과 기민함을 들어 이동속도를 극대화해줍니다. E스킬을 활용해 수확 스택을 쌓기 편하기 때문에 시야 밖에서 꾸준히 E스킬을 사용해주면 좋습니다. 한타가 시작되면 Q W 스킬을 치고 빠지는 식으로 사용해 순간적인 폭딜이 가능합니다.
2. 릴리아 스펠과 스킬
이속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체화를 들어주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는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자신있는 분이 들어주면 효율을 잘 뽑아낼 수 있습니다. 눈덩이 스펠도 릴리아와 아주 좋은데 눈덩이 진입 후 Q > R 로 광역 수면 한번만 잘 걸어도 한타가 이겨있는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기본 스킬은 Q > E > W 순서로 찍으면 되지만 취향에 따라 E를 선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칼바람 릴리아 아이템 빌드
시작 아이템은 무난한 양피지를 선택해줍니다. 신발은 마관, 쿨감, 헤르메스 3개 중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데 상대가 올 AD인 경우를 제외하곤 판금신은 잘 가지 않습니다. 워낙에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좋기 때문에 지속딜을 견디는 판금신은 그닥 효율을 뽑아내기 유리하지 않습니다.
칼바람 릴리아의 최종 신화템은 리안드리로 고정됩니다. 한번 Q로 슥 긁어주고 빠지기만 해도 리안드리 효과로 딜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고 E스킬로 포킹 견제시에도 리안드리 효과가 쏠쏠합니다. 리안드리로도 수확까지 발동이되니 룬과의 시너지도 좋은 편입니다. 2번째 아이템으로 악마의 포옹을 선택하는데 이는 리안드리와 중첩이 가능해 한번 긁히기만해도 꽤나 아픈 지속딜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후의 템은 우추 or 존야로 상황과 취향에 맞게 선택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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